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버라이즌과 5G 기술을 활용한 고정형 무선 엑세스(FWA, Fixed Wireless Access) 서비스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삼성전자는 버라이즌 자체 통신규격인 5GTF(5G Technology Forum) 기반의 통신장비, 가정용 단말(Customer Premises Equipment, CPE), 네트워크 설계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버라이즌은 2018년 하반기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는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전 세계 첫 번째 상용 서비스입니다.버라이즌은 작년 7월부터 미국 전역 11개 도시 5G 고정형 무선 엑세스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삼성전자는 이 중 첫 상용 서비스 예정 도시인 새크라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