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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금일 역대 최대 규모로
​인사 발표를 시행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건 모바일을 담당하고 있는
​MC사업부의 인사이동입니다.


그동안 MC사업본부를 이끌어 온 ​조준호 사장에서 황정환 부사장으로 교체하였습니다.

황 부사장은 ​기술분야의 전문가 출신으로
CEO 직속 기구인 융복합사업개발센터의 센터장도
겸임하며, MC사업부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MC사업부의 수장 교체는 ​10분기 연속 적자와
1조2천억의 손해
등을 보았을 때,
충분히 예견됐던 일입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제품들은 ​고가의 가격에
교체 사이클이 짧기 때문에
어떤 산업의 사업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에 LG에서도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수장이 교체된다고 하여 판매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질지는 미지수이며, 최근 ​중국업체들의 성장을 보고 있노라면 LG의 갈길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MC사업본부의 적자 규모를 줄이고 사업의 지속성을 끌고 갈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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