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스마트시티의 해외 확산을 도모하고,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 정립을 위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및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서울 아피아 스마트시티 포럼(이하 포럼)’이 20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서울형 스마트시티의 해외 진출을 위해 출범한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의 제안으로 설립됐다.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은 한컴그룹이 의장사를 맡고 있으며, 서울시,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중소ICT기업해외진출협동조합(KOSMIC),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SUSA)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 창립에는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 회원사를 비롯해 교통, 통신,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기 및 스타트업, 유관기관 등 총 60개사가 참여했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IoT 등 다양한 ICT 기술과 도시 서비스 분야를 접목한 새로운 스마트시티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화하여 해외 수출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은 서울형 스마트시티의 진화는 물론,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딩 모델 구축을 위한 폭 넓은 비즈니스 및 기술 교류 등이 가능하도록 사업 규모 및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 및 참여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은 ”서울시는 일찌감치 도시 서비스 전반에 걸친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왔다“라며, ”이번 포럼이 첨단 기술의 융합과 혁신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래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소중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초대 의장으로 추대된 이경렬 WeGO 사무총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전 세계가 스마트시티 분야 선점을 위해 국가, 지자체,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서울형 스마트시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킴으로써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선도를 위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의 의장사로 참여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이번 포럼 참여를 통해 그룹이 보유한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경험을 회원사들과 공유하고, 서울형 스마트시티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 기술 협력 등 그룹 차원에서 포럼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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