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News/한글(Korean)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6차 정기회의 개최…‘프로젝트 꽃’ 발전 방향 논의

소울입니다 2024. 7. 16. 13:29
728x90
반응형

- 2016년 시작한 SME·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 현황 및 성과 공유

- 다양성 확대 위한 참여 사업자 범위 확대, 소비자 참여 채널 확대 방안 모색 필요성 제시돼

- “프로젝트 꽃, 기업 사회공헌 및 상생 관점에서 더 잘 알려질 필요 있어”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사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을 소개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보다 잘 확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위원 전원과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신지만 리더, 손지윤 정책전략 총괄 등이 참석했다.

 

먼저, 신지만 리더는 네이버가 지난 2016년부터 SME와 창작자들의 디지털 전환과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해 온 ‘프로젝트 꽃’을 소개했다. 네이버는 SME와 창작자들에게 온라인 사업 노하우, 공간지원, 금융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별도의 전담조직까지 신설, ‘프로젝트 꽃 2.0’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2.0을 통해 브랜드로 성장 가능한 SME들을 발굴 및 지원하여, 함께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구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다양성 확대를 위해 ‘프로젝트 꽃’ 참여 대상을 (e커머스 외에도)다양한 분야의 SME 및 창작자로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소비자 및 사용자들 역시 ‘프로젝트 꽃’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꽃’이 기업의 사회공헌 및 상생 관점에서 더욱 잘 알려질 필요가 있다는 점도 제안했다.

 

네이버는 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에 대해, ▲다양한 SME 및 창작자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핵심 가치 아래 영상 크리에이터 등 대상 범위를 넓히는 방안 역시 내부적으로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 참여 확대 방안 역시 적극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권헌영 위원장은 "네이버의 상생 및 자율규제 노력들을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알릴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국내·외 사례 데이터를 확보하여, 네이버의 상생 활동들과 차별화된 자율규제 노력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9월 출범한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꾸준히 회의를 개최하며 ▲가품 피해 최소화 방안 ▲신규 서비스 출시 단계에서의 ‘다크패턴 체크리스트’ 확인 ▲쇼핑 검색서비스 알고리즘 보완과 ‘네이버 데이터랩’ 업그레이드 필요성 등을 권고하였다. 지난 5차 회의에서는 안전한 AI 생태계를 위한 네이버의 책임에 대한 논의와 함께, 국내 AI 경쟁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련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함께 제시되었다. </이상>

 

 

[참고]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6차 정기회의 참여 위원 (9인, 가나다순)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위원장) *플랫폼민간자율기구 소비자·이용자분과 참여

김지영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 *플랫폼민간자율기구 갑을분과 참여

박민수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박혜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

이대호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교수 *플랫폼민간자율기구 혁신공유·거버넌스분과 참여

이진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플랫폼민간자율기구 소비자·이용자분과, 데이터·AI분과 참여

최난설헌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플랫폼민간자율기구 데이터·AI분과 참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