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체외진단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 기업 젠바디가 오라클 ERP 클라우드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젠바디는 다양한 질병을 소변, 혈액, 콧물 등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항원항체원료와 진단키트 등을 제조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2012년 대학 부설 연구소에서 출발해 5년 만에 연 매출 624억원 규모로 급성장 해왔습니다. 젠바디는 브라질 등 글로벌 진단시장 진출에 따라 해외납품 물량이 급증해 빠른 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을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해외지사 및 생산공장 투자 확대를 준비하는 상황이었는데, 이에 업무 프로세스를 명확하고 투명한 운영이 가능하며, 글로벌로 확장 가능한 오라클 ERP 클라우드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젠바디는 원재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