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박종석, 011070)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18년 2분기 매출 1조5,179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8.8% 줄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 11.8%, 영업이익 20.4% 감소한 실적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카메라 모듈 등 스마트폰 부품과 차량 전장부품의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한, 반면 모바일 부품 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 투자 확대로 고정비가 증가한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영업이익은 감소했다”이라고 전했습니다.
LG이노텍의 각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자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20% 감소한 매출인데, 듀얼 카메라 모듈 등 고사양 제품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LG전자 및 중화권 대상 카메라 모듈 판매도 안정적으로 이어갔고,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9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보다는 12% 증가한 실적입니다. 포토마스크 및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 디스플레이 부품과 2메탈칩온필름(2Metal COF), 반도체 기판 등 모바일 부품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3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10% 증가한 매출이며,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카메라 모듈과 전기차용 파워 부품의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장부품 수주 잔고는 10조9,000억원을 기록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것으로 보여집니다.
LED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전분기 대비 매출은 6% 줄었습니다. 고부가 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는 과정에서 저수익 제품 규모를 축소한 영향입니다. 살균 및 경화·노광용 UV LED와 차량 헤드램프용 및 주간주행등용 LED 등 기술 경쟁력 기반의 고부가 가치 제품은 판매가 확대됐습니다.
(사진출처:LG이노텍공식홈페이지)
'IT News > 한글(Kore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ws] 삼성전자, 업계 첫 2세대 10나노급 모바일 D램 양산 (0) | 2018.07.26 |
---|---|
[News] LG이노텍, 美 UV 네일드라이어 업체에 UV LED 특허 침해 소송 제기 (0) | 2018.07.26 |
[News] SK텔레콤, 음성으로 자동차 제어하는 ‘Home2Car’ 서비스 론칭 (0) | 2018.07.25 |
[News]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2018 월드 파이널’ 개막 (0) | 2018.07.24 |
[News] 삼성전자, 최신형 ‘옵테인 메모리’ 탑재 노트북 8월 출시 (0) | 2018.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