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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웹툰(대표 박정서)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다음웹툰 공모대전6’의 예선 독자투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달, ‘다음웹툰 공모대전6’은 순정, 로맨스 / 액션, 판타지 / 드라마 / 공포, 스릴러 / 개그, 일상 등 총 5개 장르별로 구분, 총 850여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그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45개 작품을 대상으로 6일부터 17일까지 작품 선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예선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예선 독자 투표는 작품 접수시와 동일하게 장르별로 나누어 시행한다. 각 장르별 독자투표 1위를 차지한 5개의 작품과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의 작품까지 총 14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14개의 작품은 프로듀싱을 진행한 후 작품별로 약 2주 동안 독자들에게 공개된 뒤 최종심사를 할 예정이다. 




총 지원금 및 상금은 1억 700만원 규모다. 본선 진출자 14명에게 작품개발비 각 400만 원과 프로듀싱 혜택이 제공되고, 본상 수상자 8명(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에게는 3,500만원의 상금, 아이패드 부상 그리고 다음 웹툰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다음웹툰 측은 “다음웹툰 공모대전은 우수한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매년 발굴해 작가들에게는 더 나은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독자들에게는 좋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작품의 2차 산업화 기회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콘텐츠 육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웹툰 공모대전’은 지난 2013년부터 첫 선보여 올해 6회를 맞았다. 그 동안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사자토끼)’, ‘작약만가(인토르노)’, ‘프레너미(돌석)’ 등의 수상작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1회 당선작인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사자토끼)’는 지난 해 10월 드라마로도 제작돼 인기리에 종영, 공모대전 수상작의 영상화 가능성을 입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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