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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K브로드밴드공식홈페이지)


SK브로드밴드(사장 : 이형희, www.skbroadband.com)는 아이들의 얼굴이 동화 속에서 살아나는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살아있는 동화가 TV를 비롯한 여러 디바이스와 연결되는 IoT 패밀리 서비스로 포지셔닝 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찾는 IoT 관계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 중이다. 현재 스마트폰과 TV를 연결해 살아있는 동화를 구동시키고 있는데, IoT를 활용해 다양한 디스플레이에서도 살아있는 동화를 이용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업계의 생생한 현장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살아있는 동화는 동화 속 캐릭터의 얼굴 위치에 3D로 분석된 아이의 얼굴이 덧씌워져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자연스럽게 동화 스토리를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3D 안면인식’, ‘실시간 표정 자동 생성’ 기술 등이 적용돼 울고, 웃고, 화나는 등 아이들의 다양한 얼굴 표정이 20개 이상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환된다. 


SK브로드밴드의 ‘살아있는 동화’ 출시를 기념해 8월부터 한 달여 뽀로로 파크, 대명 오션월드 등에서 체험존을 운영했다. 8월 한 달간 약 1만 7,000여 명의 고객이 체험했으며, 이는 하루 운영시간 기준 1분당 1명 이상씩 지속적으로 살아있는 동화를 이용한 셈이다. 




살아있는 동화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들은 아이들이 동화를 지겨워하지 않고 마치 주인공이 된 듯이 받아들여 놀이가 곧 학습으로 이어지는 교육 효과에 큰 점수를 매겼다. 아이들은 자신의 표정이 동화 속에 여러 모습으로 구현되자 큰 흥미를 느꼈다. 또 학부모들은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관된 동화 편수가 풍부한 점을 높이 샀다. 이런 긍정적 고객 반응에 힘입어 살아있는 동화 체험존은 뽀로로 잠실점에서 9월 말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다. 


살아있는 동화는 ▲아이들이 자신의 얼굴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찍어 TV로 보내면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해 몰입감을 높인 ‘역할놀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TV 화면 속 동화에 구현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그리기’ ▲동화 속 주요 문장을 아이의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말하기’ 등이 주요 기능이다. 


살아있는 동화는 SK텔레콤의 AR/VR 기술인 T 리얼을 적용했으며,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은 ‘살아있는 동화’ 관련 핵심 기술 11건을 포함해 AR/VR 관련 60여 핵심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SK브로드밴드는 특히 국내 최고 유아교육 전문 기업 ‘한솔교육’ 연구개발진과 함께 한솔교육 대표 전집을 포함한 다양한 출판사의 단행본 베스트셀러와 신간 약 250여 편을 엄선하여 월별 유치원 누리과정 생활주제, 연령별, 발달 영역별 주제에 맞춘 독서 커리큘럼을 살아있는 동화에 제공하고 있다. 


살아있는 동화는 지난 5일~7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8’에서도 선보여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용어설명> 

* T 리얼(T real) : 다양한 OS 및 기기에서 객체/공간 인식, 얼굴 표정 생성, 고품질 렌더링 기술 등을 활용한 AR/VR 콘텐츠를 제작부터 배포,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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